추수감사절 앞두고 겨울 한파
추수감사절 전 뉴욕주·뉴저지주를 중심으로 겨울 폭풍이 몰아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17일 국립기상청(NWS)은 18일 이후 로키산맥 동쪽서 발생한 폭풍이 오는 21일과 22일 사이 중앙 평원서 북동쪽으로 이동해 그레이트레이크스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 전역에 강풍이 오고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뉴욕주 북부에 강풍과 폭설 및 저온현상이 예상된다. 강풍은 그레이트레이크스를 지나면서 거세지며 시간당 2~3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일부 지역 예보관들은 뉴욕주 특정 지역에서 최대 1피트의 적설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NWS 예보관은 “아직 각종 예상치를 확신할 수 있을만큼 날짜가 가깝지 않다”며 “저온 현상의 변동성에 따라 일부 지역의 강수량 혹은 적설량은 달라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추수감사절 겨울 겨울 한파 겨울 폭풍 뉴욕주 북부